롤렉스 1803 데이데이트 모델의 가죽줄과 버클 구입기입니다.
보증서와 기존 제품들을 전부 가지고 있어야 하고, 구입과 동시에 기존 파트를 반납하는게 롤렉스의 오랜 정책이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롤렉스 스트랩을 구입하려면, 보증서와 함께, 기존의 낡은 가죽 스트랩을 반납해야만 했었습니다만.
몇년 전부터 롤렉스 부품 구입하는것이 비교적 편하게 바뀌었습니다.
이제 오이스터 브레이슬릿을 가진 오우너가, 쥬빌레 브레이슬릿을 주문하면 기존에 가진 제품을 반납하지 않고 구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즉 예전같으면 보증서도 없고, 롤렉스 정품 스트랩과 정품 버클이 없는 저의 경우에는 주문이 불가하나, 이제는 가능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매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런 오래된 빈티지 데이데이트의 버클을 주문하는 경우가 잘 없는지라, 매장 직원들도 다소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만
가죽밴드 (데이데이트의 경우 가장 저렴하고 기본적인 검정이나 브라운 앨리게이트 밴드가 현재 70만원입니다.) 와
18K 골드 버클(150만 7천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18K 골드 버클만 필요하였으나 가죽 스트랩과 동시에 구입해야 되는 롤렉스의정책으로 인해 두 가지를 동시에 주문하였습니다.
약 한 달 후 매장에서 주문한 가죽 스트랩과 버클이 도착하였다는 연락을 받고 매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근데 곧 AS파트 직원분들이 다소 당황해 하는 모습이 목격 되었습니다.
이유는
데이데이트의 경우 러그와 가죽스트랩을 연결하는 바네봉이 18K 골드로 되어 있고, 18K 버클을 주문하려면,
1. 롤렉스 정품 스트랩
2. 롤렉스 18K 정품 바네봉
3. 롤렉스 18K 정품 버클
을 동시에 주문해야 되고,
최초에 롤렉스 직원이 가지고 있던 주문앱에도 분명 18K 바네봉 옵션이 분명히 있었는데, 직원이 실수로 주문을 받지 않은 것입니다.
즉 제가 1803 헤드만 가지고 매장을 방문했는데,
매장 입장에서는 18K 바네봉을 주문받지 않았기에, 저에게 바네봉을 준비해 왔냐고 묻더군요.
즉 본인들이 비정품 바네봉으로 제 시계 헤드에 줄과 버클을 장착시켜주기도 애매한 상황이라
이렇게 패키지에 봉인된 18k 버클과 역시나 비닐에 들어있는 가죽 스트랩을 따로 받아왔습니다.
매장 측 주문실수였으나, 저는 애초에 18K 바네봉이 필요하지 않았기에 저에게는 오히려 좋은 결과입니다.
아마 다음번에 다른 고객이 주문을 하려면, 세가지를 한번에 주문해야만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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