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자리수 마지막 서브마리너 데이트가 16610 입니다.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되었는데 벌써 이 시계를 '네오빈티지'라고 부르는 시대가 왔네요.
무브: Cal 3135
소재: 904 스틸
베젤: 알루미늄 (다음 세대 부터의 세라믹 베절과 달리 경년 변화가 일어남)
방수: 300미터
브레이슬릿: 93150 (좋게 말하면 가볍고 찰랑거리고, 나쁘게 말하면 롤렉스의 브레이슬릿이 이 모델까지는 경쟁 브랜드인 iwc 등 보다 많이 쳐지는 퀄리티임)
롤렉스는 6자리수가 되면서부터 알루미늄 베젤과 제대로 잘 만들어진 브레이슬릿 등 빌드퀄리티가 확실히 개선되었습니다. 이 5자리수의 서브마리너는 현행 튜더보다 브레이슬릿 등의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십년을 차도 새것같은 세라믹 베젤, 늘어나지 않는 브레이슬릿은 장점임이 분명한데도 한편으로는 단점으로 느껴지는게, 같이 나이들어가는 느낌이 나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5자리수 서브마리너나 이전 모델들은, 오래차면 알루미늄 베젤 컬러가 빠지거나 변하고 브레이슬릿이 늘어나면서 '나 제법 나이먹은 시계요' 라고 스스로 말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사진상의 시계는 16610 V단위로 르호에 씨리얼과 모델넘버가 쓰여져 있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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